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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섹스는 경험이 나이가 많다고 무조건 잘 아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제가 느낀 것을 개인적인 생각으로 글을 쓰려 합니다. 보편적으로 섹스하게 될 때 남자는 평소에 아무리 강한 여자라도 밤이 되면 한없이 약해지는 모습과 애절한 눈빛, 신음 등에 흥분하게 됩니다. 자. 여기서 짚고 넘어갈 부분은 만약 자신의 여자 친구가 혹은 하룻밤 대상이 그녀를 위해 열심히 피스톤 운동을 하는데 무덤덤한 표정과 철벽같이 입을 닫고 있다고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당연히 남자는 자신감이 위축되며 점점 소극적으로 움직이며 가운뎃발가락도 소극적으로 될 것입니다. 남자라면 관능적인 신음을 내며 적극적으로 섹스하는 여자를 좋아하지 않나요? 서론이 길었는데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여자도 남자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남자를 위해 가짜 신음일지라도 그의 만족감과 흥분을 위해 혀가 마르도록 소리를 내고 아련한 눈빛으로 항의를 하며 깊게 삽입되도록 안아주는데, 여기서 피스톤 운동에만 정신이 팔려 눈조차 마주치지 않고 입은 꾹 닫은 채 숨만 차 쌕쌕거리며 피스톤 운동만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아마 둘은 얼마 못 가 섹스리스에 빠지고 새로운 섹스파트너를 찾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서로의 섹스를 만족하게 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섹스가 끝난 뒤 서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성감대를 확인하고, 좋아하는 체위, 흥분 요소 등을 얘기하며 하나둘씩 맞춰가는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대화를 통해 알게 된 애무방법보단 섹스를 할 때 피스톤 운동을 하며 조용히 그녀의 귀에 대고 신음을 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원래 사람이란 게 처음이 힘들고 부끄러운 거지 결국 적응하는 동물이 사람입니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남자들은 여자를 위해 신음을 내는 것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첫 시작은 조용히 5초에 한 번. 그러다 3초에 한 번 절정에 이를 때쯤 그녀의 이름을 불러주며 사랑한다 말하며 진심을 담은 신음을 내봅시다. 남자는 시각적인 것에 성적 흥분을 느끼는 거와 달리 여자는 보통 청각적으로 많이 느끼기 때문에 자신을 위해 혹은 자신의 매력에 신음을 내는 남자의 모습이 싫지 않을 거라 봅니다. 이 밖에도 섹스 중간중간 서로의 눈을 지긋이 바라봐주기, 섹스 중 야한 대화하기, 내가 너로 인해 흥분하여 이렇게 됐다는 살짝살짝 일그러지는 표정 등은 그녀의 흥분에 도움이 되며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섹스를 만드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결론을 요약하자면 부끄럽다는 이유로 나는 남자라는 이유로 틀에 꽉 막혀 혹은 부끄러워서 기계적으로 피스톤 운동만 하는 섹스는 자신의 섹스 매력을 보여주지 못할뿐더러 금방 질리게 될 것입니다. 원래 섹스란 서로 사랑을 확인하고 쾌감을 위해 하는 것이지 급하게 페니스를 세워 침만 묻혀 100m 전력질주 하듯 달나라 토끼가 되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은 힘들겠지만, 차근차근 애무의 시간을 늘리고 그녀를 위한 말을 해주며 페니스 운동에만 빠져있지 말고 그녀와 눈으로 대화를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봅시다. 개인마다 성적 취향은 다르지만 아마 대부분 다음 날 아침 밥상이 달라지고, 목석 같았던 그녀가 원하는 섹스를 하나둘 말하게 될 것입니다."